일상다반사

[문화_공연] 캔들라이트 : 한스 짐머 최고의 작품 현악4중주

나의 라라랜드 2023. 7. 1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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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Candlelight

기존의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혹적인 분위기에서 오롯이 음악에 집중하며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마법이 이루어지는 시간. 아름답게 일렁이는 촛불 물결 위로 다가오는 한스 짐머의 음악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다. 클래식 현악기와 영화 음악의 만남이 이렇게 웅장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 만큼 가슴이 뛰고, 연주자들의 섬세한 감각들이 손끝에서 느껴지는 듯했다.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

이곳은 2005년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이 열린 장소이며, 2019년 한아세안정상회의가 개최된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곳은 현재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오늘 이곳에서 한스 짐머의 캔들라이트 공연이 열렸다.


비가 와서인지 더 운치 있고 멋있었던 곳.

한스 짐머

독일의 영화 음악 작곡가. 미국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정규 음악 교육을 받지 않고 대중적인 팝, 락, 전자음악, 월드 뮤직 등과 전통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한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에는 최고라고 할 수 있을 듯!!

👉🏻 오늘 연주된 곡은
- 인셉션
- 인터스텔라
- 라이온 킹 This Land
- 마다가스카르
- 다크 나이트
- 원더우먼
- 듄 주제곡
- 2011 셜록홈스
였고, 앵콜곡으로 007 주제곡을 들려주었다.

007 음악 심장 터질 뻔~

현악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조화로운 선율이 너무도 멋있고 아름다운 풍성함을 만들어 감동으로 벅찼다. 오늘 연주된 곡 중, 다크나이트와 원더우먼, 듄은 정말 환상이었다. 이건 직접 직관해야 음악이 주는 감동과 장엄함, 영화의 선명함이 느껴질 수 있을 듯하다.

여러 지역에서도 하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경험해 보시길 바람^^

☝🏻8월에도 부산에서 공연이 있다.
https://feverup.com/m/128892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을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 부산 | F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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