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고기국수 맛집 ‘자매국수’

👍🏻 제주 자매국수

제주도 특산 돼지고기(돔베)를 얹어 주는 전통적인 고기국숫집으로 지인이 제주도 이야기를 할 때마다 "그 집 고기국수가 진짜 맛있다."고 하였다. 불과 7년 전만 해도 시가지 안에 작은 국숫집으로 시작했다고 하는데 멋지게 성공한 것이다. 그렇게, 지인과 번개로 다녀온 1박 2일의 제주도 여행에서 도착하자마자 방문한 곳이 고기국수 맛집 ‘자매국수’였다. 드디어, 소문의 그 국수맛을 나도 영접하게 된 것. 듣던대로 웨이팅 장난아니라 캐치테이블로 예약했어도 내 번호가 불려질때까지 기다려야 한자. 이왕 온 제주도이니 수고로움은 필수라 생각하고 즐겁게 기다려보았다.

자매국수는 고기를 수육으로 삶아 모든 국수에 올려주는데 돔베란? 제주 방언으로 도마라는 말이라고 한다.

1. 자매국수 정보

** 캐치테이블 예약
https://app.catchtable.co.kr/ct/shop/sister_noodle_jeju?from=share&type=WAITING https://app.catchtable.co.kr/ct/shop/sister_noodle_jeju?from=share&type=WAITING

자매국수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항골남길 46
• 전화번호: 064-746-2222
•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
• 브레이크 타임: 14:30 ~ 16:10
• 수요일 휴무
• 예약: 인기 맛집으로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

*국수 곱빼기: ₩1,000 추가

2. 🥢 음식 특징 및 후기

- 고기국수: 진한 돼지 육수에 탱글한 면발,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이 어우러져 깊은 맛이 난다. 면발이 특히 탱글하고 쫄깃하여 인상적이었다.

- 비빔국수: 매콤한 양념, 시원한 콩나물과 함께 고기가 올라가 있어 맛과 배부름 둘 다 잡아주어 좋다.
개인적으로 비빔국수를 좋아하여 시켰는데 처음에는 사실 잘 모르겠더니, 후에 계속 생각난다.

- 돔베고기: 앞서 안내했듯 제주 방언으로 ‘도마에 올린 고기’를 뜻하며, 부드럽고 풍미 있는 흑돼지 수육. 얇게 썰려있어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나는 듯하다.

- 기본 반찬: 배추김치, 무김치, 무생채, 쌈채소 등이 제공되며, 셀프로 리필 가능하다. 

3. 방문 Tip!☝🏻

- 웨이팅: 인기 맛집으로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하시길 바란다.
- 위치: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착 후 첫 끼로 추천한다. 하루가 든든하다.
- 주차: 매장 주변에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전통적인 고기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자매국수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