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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이후 전세계를 팬데믹에 빠지게 했던 코로나19...
몇년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슈퍼면역자마냥 잘 견뎌왔건만... 나에게도 양성판정이 내려졌다.
2022.12.07 저녁
고열 40도를 오르락 내리락...
이것이 현실인가?
라고 생각될 정도의 아픔과 열이 나면서 온몸에 기운이
싹 빠짐을 느꼈고,
수요일 퇴근 후 돌아오는 운전대를 제대로 잡기가 힘들 정도 였다.
자가검사 결과 두번의 양성반응....

목요일 아침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

을 받으며 나의 자가격리는 시작 되었다.
현재 토요일 삼일째...
기침이 어제까지만도 엄청 심하게 토할듯 나오다 지금은 코맹맹이 소리만 한다.
견딜만하고, 난 입맛도 좋고 냄새도 잘 맡고 있다.
유급휴가라는 말이 그냥하는 말은 아닌듯~
공식적인 휴가나 다름없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주어진 기간 동안 그동안의 피로와 에너지를 축적해서 또 열심히 살아야겠다.
안걸린 사람들이 모두 걸려야 끝난다고 하는데...
코로나19 끝내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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