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폐기물 시장 나이지리아
우리가 사용했던 전자기기들이 지구 반대편인 나라로 가고 있다.
평균 사람들이 사고 사용하는 핸드폰의 기간이 2년 남짓... 21년에 산 핸드폰도 폐기물 처리장에 놓여 있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자제품들의 사용기간이 이 정도다.
이렇게 버려지는 전자제품들이 바다를 건너 나이지리아로 다시 모여 그곳에서 버려졌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돈벌이가 되는 부품들을 찾기 위해 쓰레기더미 속에서 일했다. 신발도 제대로 갖춰 신지 못하고, 온몸에 상처가 나면서...

출처_kbs2 환경스페셜 2023.01.29
아이들은 일당으로 1달러를 받는다고 했다.
코발트 생산국 죽어가는 콩고의 아이들😔
콩고에서는 핸드폰을 만들 때 사용하는 코발트를 위해 광산에서 아이들이 일을 했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콩고 전역으로 코발트 섞인 물이 냇가로 흘렀고, 사람들이 대부분 광산에서 일을 했는데, 마을에 선천적 기형을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 많아졌고, 코발트가 닿는 곳마다 폐허가 되어가고 있었다.
어떤 아이들은 광산에서 일하다 매몰되어 다리가 불구가 된 아이도 있고, 다리가 썩어가는 고통에 있는 아이들도 있었다.

출처_kbs2 환경스페셜 중
코발트로 만든 제품은 수십억 달러를 남긴다고 한다.
그러나 이 나라의 아이들은 학교 갈 나이에 코발트 광산에서 일을 해도 온종일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없고, 정작 아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없다.
새 핸드폰이 출시되면 열광하고 새로 사고 싶어했던 내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꼈던 순간이었다.
유럽은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고민하며 관련법도 다양하게 재정되고 있다.
프랑스는 소비자가 수리를 포기하지 않도록 '수리권 보장법'을 만들었다. 이 법으로 전자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후위기에 놓인 지구, 문명이 만든 이익과 이기의 이면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ㅠㅠ
지구의 모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전자제품 소비를 줄이고 고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없이 절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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