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커피자판기1 [해운대 장산] 자연의 벗이 된 폭포사 앞 커피 자판기 커피 자판기는 추억을 싣고~예전 커피 자판기는 곳곳에 있는 흔한 기계였고, 그곳은 동네 사랑방과도 같은 역할을 했다. 비슷한 시간대, 자판기 애용가가 주로 찾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아파트 입구 자판기는 아빠, 언니 그리고 나의 아지트였다. 자판기가 막 설치되었을 무렵 청소년기에는 100원짜리 율무차나 코코아를 마셨고, 아빠는 150원의 밀크커피를 마셨다. 당시 고급커피도 있었는데 그건 200원이었던 듯하다. 설탕커피, 블랙커피도 있었고~ 아무튼 지금 생각하면 그 자판기 커피의 등장과 함께 우리들의 소모임이 잦아진 탓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커피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던 것 같다. 아빠가 하루 평균 오잔을 마실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 추억을 뒤로하고 언니와 각자 결혼을 한 이후로도 우리는 줄곧 베프처럼 지내.. 2023. 5.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