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드라마

[중드] 무미랑전기武媚娘傳奇

by 나의 라라랜드 2023. 9. 27.
반응형

무미랑전기武媚娘傳奇

중국을 통치한 단 한 명의 여황제! 무측천, 주나라의 여황제! '황제로 지낸 15년은 나의 인생 중 가장 고독한 시간이었다. ' 용포를 벗는 순간 내 평생 사랑했던 두 남자의 얼굴이 보였다... 폐하 그리고 치노...
정관 11년 무여의는 후궁 재인으로 궁에 입궐한다. 무여의는 무사확의 차녀였으며, 어머니는 수나라 시절 재상을 지내던 양달의 딸로 명문가 출신이었다. 아버지 무사학이 죽은 후 가세가 기울자 무여의의 아름다운 외모가 황궁까지 소문이 나게 되었고 14세에 후궁으로 입궐하지만, 가문이 빈궁하여 다른 후궁들로부터 업신 여김을 받게 된다. 그러나 무여의는 기개가 높고 문예와 사학에 밝은 자였다.

당시 황제인 당태종(이세민)은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공신이었으며, 아들들에게 각자의 잘남보다 합치를 강조하여 나라의 부국강병에 힘쓰라 하였다. 후궁이 워낙 많았으므로 이를 관리하는 후궁 4비(덕비, 현비, 양숙비, 귀비)가 있었는데 무여의는 회임한 현비가 발을 헛디뎌 넘어진 것을 숙비 탓을 한 귀비와 현비의 모함에 숙비 잘못이 아니라고 말했다가 귀비의 눈 밖에 나기 시작하였다.
후궁으로 입궁하는 첫날 연등을 띄우는 관습이 있어 모두 자신의 소원을 적어 연등을 띄우는데, 후궁들이 띄운 연등을 보러 간 황제는 서례와 무여의의 소원 글귀에 관심을 보인다.
한편, 황제 앞에서 춤을 추어 발탁되는 날이 있다. 모든 재인은 이를 위해 연습을 하게 되고 무여의는 수려한 외모와 춤 솜씨를 가졌음에도 귀비의 간계로 주인공에서 떨어지고 승은을 입는 기회에서도 점점 멀어지게 된다. 황제 이세민은 먼저 떠난 문덕황후를 잊지 못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승경전에 들어가게 된 무여의는 방에서 난릉왕 가면을 발견하고 가면을 쓰고 '난릉왕입진곡' 춤을 추다 그곳에서 문덕황후를 그리며 추모하던 황제와 우연히 마주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문덕황후처럼 느껴진 황제는 그녀와 춤을 추게 되고, 위귀비의 계략으로  주인공이 된 소장이 황제를 모시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으나 결국 황제가 돌아오지 않아 승은을 입지 못하게 된다.


50화까지가 무여의가 재인에서 무미랑으로 무미랑에서 궁녀로 다시 무미랑으로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재인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서혜는 이세민을 독차지하기 위해 무미랑을 위하는 척 모함하며 죽이려 하고... 이세민은 태자의 역모를 진압하고 북방 반란군 토벌을 위해 나선다. 이치를 태자로 세우고 혼례도 서두르지만,  이치는 무미랑을 잊지 못한다. 황제가 승하하면 자식이 없던 후궁은 비구니가 되어 절로 보내지기 때문에 감업사로 보내진 무미랑을 황제로 즉위한 이치 당 고종이 데려올 계획을 세우게 되면서 무미랑의 인생이 바뀌게 되는데...

무미랑전기

장르 : 역사극
편수 : 중국방영 96부, 중화티비 82부
방영 : 중국 후난 TV (2014) / 티빙 2016
https://tving.page.link/?link=https://www.tving.com/contents/E001020411&apn=net.cj.cjhv.gs.tving&isi=400101401&ibi=com.tving.iphone001&efr=1

무미랑전기 1화 | TVING

중국을 통치한 단 한 명의 여황제 무측천! 그녀의 역사가 펼쳐진다!

www.tving.com

등장인물 : 판빙빙, 장펑이, 리즈팅 외 다수

주요 인물

무여의, 무미랑 역 판빙빙

이세민 당태종
당나라의 2대 황제.

이치 당 고종


그 외 인물들

출처_중화 tv

역사 드라마라 워낙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고 관계가 복잡하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일명 우리가 알고 있는 '측천무후'가 바로 무미랑이다.
드라마는 역사적 사실과 왜곡된 부분은 많지만 바라보는 관점과 해석의 차이에서 오는 표현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그런 점들을 이해하고 보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드라마에서는 무미랑을 당고종이 데려오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고종의 황후가 소숙비를 견제하기 위해 비구니가 된 무미랑을 데려온다.
이 드라마에서는 주로 주인공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 궁중 암투극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또 다른 느낌이 있고, 역시 대륙의 스케일이 돋보이는 것들이 많다.
측천무후에 대한 평은 다양하다. 서태후와 더불어 중국의 3대 악인이었다 하는데, 그 이유는 황후가 되기 위해 자신의 딸을 죽이고 당고종이 죽자 자신이 황제가 되기 위해 아들들을 차례로 숙청해 나갔다고 한다. 중국에서 여인이 황제가 된 역사는 없었으므로 대신 및 백성들이 반대했지만 반란군을 제압하며 이를 위해 공포정치를 펼치기도 했는데, 누구나 악인도 임금이 되면 성군이 되고 싶어 한다고 황제 된 무측천은 문학, 사학, 지략으로 당 시대 동안 영토의 확장은 물론 태평성대를 이룰 수 있도록 백성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구휼정책도 펼쳤다고 한다.
후궁 정책? 에 대해 찾아보니 간택되어 왕에게 승은을 입는다 하여도 자녀를 낳지 못하는 후궁도 있었으므로 여러 후궁을 거느렸다고 한다. 뒤를 이을 후손이 중요하니~ 후궁들 간에 황제에 대한 사랑받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우정이든, 혈연관계든 마다하지 않고 피를 보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에 드라마를 시청하는 동안 줄곧 궁중에서의 삶이 참 미치도록 고단하고 힘들었을 듯하다. 이러니 황제들도 늘 의심쟁이들이 되어 가는 듯~

판빙빙의 무측천

한 시대를 휘저었던 대륙의 여인, 판빙빙
연기력 논란, 세금 탈세 문제, 감금설 등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여인!
판빙빙의 리즈 시절, 수려한 외모 또한 볼거리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데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생겼나 싶을 정도~ 극 중 신분이 상승할수록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의상과 화장술이 그녀의 이국적인 외모를 한층 더 빛나게 하지만, 화장기 없는 얼굴에 수수한 모습도 아름다웠던 판빙빙표 무측천은 그녀가 배우로 성장했음을 드러내준 드라마였지 않았을까...
확실한 사실은 중국과 우리나라는 전통 의상은 기본적으로 다르다.





👉🏻사진출처_티빙

728x90
반응형

'중국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드] 장야2 ; 왕학체의 녕결  (0) 2023.10.05
[중드] 장야 將夜; 영원한 밤  (0) 2023.10.03
[중드] 절대쌍교絶代雙驕  (0) 2023.09.26
[중드] 풍월변风月变  (0) 2023.09.21
[중드] 투투장부주偸偸藏不住  (0) 2023.09.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