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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식샤

[전투식량] 발열도시락-핫플러스

by 나의 라라랜드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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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식량이란 전시상황 시 군인들이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식량이라고 한다. 전투식량의 특성으로는 제때 막중한 임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열량이 높고, 수분이 적고 전반적으로 짭짤한데 이는 보존성과 전시 시 미각이 무뎌지는 병사들을 위한 강한 맛이 필요했기 때문이라 한다. 또한 땀을 흘려 손실되는 전해질을 보충해야 되므로 염분이 많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먹기 편해야 한다는 것과 차가운 상태로 먹을 수 있게 만들거나 스스로 가열할 수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예전에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적어 성냥이 함께 배부되었다. 옛날의 전투식량에는 건빵, 염장고기, 통조림, 스팸, 뽀글이, 초콜릿 등이 있었다고..

간편하고 조리가 쉬운 전투식량과 함께
예전부터 여행을 다닐 때 갖고 다니던 전투식량은 매번 최고의 구원자였다. 그러던 어느 날, 몇 해 전 북한과의 갈등이 심할 무렵... 우스운 일 일수도 있겠으나 뭔가 불안한 정세에 전투식량 및 재난배낭을 미리 구비해 두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여러 종류의 전투식량을 구매해 먹기도 했다. ㅋ ㅋ 결국 간식이나 한 끼니로 해치웠다는~~ 세대주는 이런 날 보며 오버한다고 혀를 찼으나 그도 함께 즐겼다는 것😅

👍🏻 전투식량의 과학적 혁명 ; 핫플러스

요즘 밥 당번인 세대주는 나이를 핑계 삼아 이런 잔재주를 부리기도 한다.
이것은 간편식에 대한 과학적 혁명이다.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핫플러스를 소개해 보자면,
1. 구성 - 발열체, 포크 겸 숟가락, 내용물


2. 먹는 방법 - 발열체를 오픈하여 처음 개봉한 비닐에 넣는다.


3. 발열체를 넣은 다음,
👉🏻내용물을 오픈하여 적정선까지 물을 넣고 봉한 후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물을 넣고 전체 비닐을 봉한다.


4. 소리가 난다.
☝🏻여기가 핵심! Amazing amazing experience!!
갑자기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끓기 시작함.
증기가 나오기 시작함

5. 10분 후, 조리 완성
이제 꺼내어 먹으면 된다.
꺼낼 띠니 뜨거우니 조심해야 함

내 것은 김치라면밥이었는데, 세상 맛난다!

지인들과의 가뿐하고 즐거운 끼니해결로, 해외여행 또는 등산 시 필수템이 될 듯~
배달된 날, 6가지 맛 세트 상품은 지인님들 배속으로 사라졌으며 그들은 증기 나오는 이 핫플러스 전투식량에 반했다는 사실!!!

투식량구입-핫플러스 발열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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