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평막걸리1 [막걸리 KOREAN TRADITIONAL WINE] 비 오는 날은 막걸리 한 잔 내돈내산 막걸리들... 내가 처음 경험해 본 막걸리는 대학교 시절 '청탁'이 전부였다. 막걸리 세계에 입문 교습과도 같다고 해야 할까... 당시에는 '청탁'이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 같다. 조금 지나서 생각해 보니, 처음 막걸리를 마셨을 때 왜 사이다와 섞어 먹었는지 모르겠다. 막걸리는 막걸리만으로도 충분히 달달하여 사이다를 넣으면 달달함이 극대화되었을 것인데... 아마도 그런 단맛에 막걸리를 좋아했던 것 같다. 공강시간이 되거나 휴강이 되는 날이면 친구들과 학교 뒤에 작은 구멍가게 같은 우리만의 아지트(이 단어를 사용하니 정말 옛날 사람 같은 느낌이다.)로 갔다. ㅇㅇ분식..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집은 분식이 아니라 밥집이었는데... 오늘처럼 비 오는 날이 되면 막걸리와의 꿀조합(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2023. 1.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