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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노란 우산_글 없는 그림책 음악으로 그림을 이해하는 그림책, 은 글이 없는 그림책이다. 글이 없다는 건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상상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내어 주는 것이다. 비 오는 날 위에서 내려다본 거리의 저마다 다른 우산의 색깔, 모양, 그 우산을 쓰고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은 작가들이 담아내었다. 내가 소개하는 그림책 은 그림과 함께 음악이 담겨 있는데, 그림의 가치를 음악으로 인해 한층 더 가치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그림책 은 2002년 미국에서 출판되었고, 그 해 말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하는 '최우수 올해의 그림책 10편'에 우리나라 그림책 최초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같은 해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행사 타이틀 이미지로 .. 2023. 7. 20.
[책 단편소설] 요시모토 바나나 '키친' 일본 단편소설, 키친 세 번째 책을 완독 했다. 언젠가 '월간 커넥트'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윤아 씨가 나와 다양한 책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다 '요시모토 바나나'라는 작가의 책을 인상 깊게 읽었다고 했다. 그리고 곧이어 그녀와 렌선 인터뷰를 했었는데 우리나라 말로 "안녕하세요."라고 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키친이라는 책을 집필 당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한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지지로 글쓰기가 가능했었다고 말하며 그때의 상황을 설명할 때 그녀는 매우 행복한 표정이었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열대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해 필명을 '바나나'라고 지었단다. 키친, 어떤 책일까? 궁금했던 나는 바로 인터넷 주문을 했는데 도착 후, 크게 흥미를 ..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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