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운대맛집10 [해운대 맛집] 고깃집 영도 고기 굽기가 예술인 곳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오늘 저녁은 '고깃집 영도'에서 먹어 보기로 했다. 뭐니뭐니해도 음식점을 가려면 주차장이 너른 곳이 가장 좋을텐데, 대충 어림잡아보니 8대 정도는 가게 근처에서 가능한 것 같고, 바로 코 앞에 공용주차장이 있어 걱정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영도'라는 고깃집을 부담없이 추천하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이 곳에서 일하는 알바친구 3명의 외국인들이 고기도 잘굽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좋다고 소문이 자자해서이다. 고기? 겉빠, 속촉으로 매우 전문가 스킬 느킴이랄까...👍🏻 먼저 외관은 이러하다. 오늘은 바람선선한 초여름이라 사진처럼 슬라이딩도어를 활짝 개방해 두었다. 바로 맞은편은 위에 있던 '개미집'이 이사를 가서 더욱 맛집들이 모여 있었다. 내부는 모두 흰색 타.. 2023. 6. 11. [해운대 / 기장 맛집] 청년초밥 목요일, 청년초밥 먹는 날해운대에는 목요일마다 청년초밥 트럭이 온다. 다양하고 신선한 초밥 및 초밥을 즉석에서 입맛에 따라 고르면 바로 만들어 주는 시스템^^ 생선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초밥을 일부러 사 먹지 않는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 특히, 해운대에 초밥차가 오는 날이면 여기저기에서 손님들이 모여들어 모둠 초밥은 퇴근 시간쯤엔 솔드 아웃인 경우가 많았다.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저녁은 초밥을 먹기로 했고, 도착하기 전 주문을 미리 해두었다. 그날따라 유독 맛있던 청년초밥^^ 특히 이 밥차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사장님 추천의 구운 새우초밥인데, 정말 입에서 녹는다. 연어조차 잘 먹지 않던 나라, 세대주의 권유와 초밥에 대한 신뢰라고나 할까.. 믿고 연서초밥도 한번 먹어보았다. 부드럽고 .. 2023. 4. 17. [사라진 맛집] 오스테리아 밀즈 사라진 맛집, 오스테리아 밀즈우리 동네 이태리 식당 맛집이 사라졌다! 지난주, 세대주와 외식할 겸 동네 산책을 나갔다가 급추위를 피하려 애써 걸어간 그곳에 다른 간판이 있었다. 빈티지와 고급의 경계에서 멋스러움이 있었던 공간이었는데, 그곳을 이제 볼 수 없음에 안타까움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때 방문했을 때 다 맛을 봤었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한가득~ 찾아보니 3월 19일부로 영업을 종료했다고 나와있다. 어떤 사연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참 좋은 곳이 사라진 것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꼭 표현하고 싶다.🥹 손님의 입장으로 음식이든, 차든 어떤 공간을 방문했을 때 공간에서 주는 여유와 나름의 만족이 있다. 오스테리아 밀즈를 맛집이라고 소개하고선 다시 찾아간 곳이 사라진 자리를 보니 영업이 종료됨도 알.. 2023. 4. 11.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