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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맛집10

[해운대 맛집] 아플때는 착한 전복죽 세대주가 아프다. 우리 집 세대주가 많이 아프다고 연락이 왔다. 누군가 전해준 건 아니고, 본인 스스로 아프다며 톡이 와 있었다. 아픈 곳은 목이라고 했다. 편도가 부었다나?🥲 뭐... 어쨌든 다른 사람도 아닌 우리 세대주가 아프다고 하니 스멀스멀 화가 올라왔다. 나는 이상한 습성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는 꽤나 친절한 00 씨가 되는데, 나의 세대주에게는 주먹질도 하고 그렇게~ 부려 먹는다. 게다가 세대주가 아프면 너~무 무섭고, 싫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우리 가장이 신종플루에 잠식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대로 몸도 가누지 못하는 세대주 옆에서 아프지 마라고 대성통곡하며 난동을 부린 적이 있었다.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도라이 같은...🤣 🥹가끔 미췬듯이 고뤠고뤠 소리도 지르고… 직장에서 화.. 2023. 3. 6.
[해운대 맛집] 해리단길 이태리 식탁 방문기 휴일엔 외식 나온 김에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주차장 근처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다. 고개를 살짝 돌려보니 금문이라는 유명한 맛집 2층이 보였다. "이태리 식탁" 이태리도 아닌데 이태리 음식점은 이다지도 많다.😅 어쨌거나, 우선 허기진 배를 채우기로 하고 올라갔다. 해리단길에 위치한 이태리식탁 7시쯤 됐을까? 제법 사람들이 꽉 차 있었는데 마침 자리가 있었다. 사장님인 듯 여자분이 "몇 분이세요?"라고 물었다. "두 명이요." "거기 앞쪽 테이블에 앉으세요."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앉고 나서 보니 이런... 화장실 앞이네~ 바로 화장실이 보이는 앞이라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다 알 수 있을 듯했다. 🥲 메뉴판을 보고 심사숙고하여 음식을 주문했다. 빨간 것, 하얀 것 그리고 피자와 맥.. 2023. 2. 6.
[부산 해운대맛집/오스테리아 오로] 이탈리아 현지식 생 면파스타 생일을 맞아 신랑이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오늘 미세먼지 최악인데... 그래도 맘 써주는 게 고마워 따라나섰다. 아니... 우리 집 밑에 맛집들이 세상 많다. 쾌쾌한 고기 냄새나는 골목을 나오자 보이는 빨간 벽돌 건물, 2층을 올려다보니 은은한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오스테리아 오로 입구에 들어서자, 신사분이 "예약하셨습니까?"라고 정중하고 예의 바른 어조로 물으셨다.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했다고 하자, 바로 확인 후 자리를 안내받았다. 캐치테이블 예약 https://app.catchtable.co.kr/ 즐거운 미식 생활의 시작, 캐치테이블 전화없이 편리하게 캐치테이블로 레스토랑 예약하세요! app.catchtable.co.kr 내부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자리에 앉자, 흘러나오는 소리에 귀..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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