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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
세대주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말해주었다.
"오늘 화이트데이란다. 기대할게^^"😉
라고 말하고 출근
옛날과 많이 다른 풍경
예전에는 밸런타인이나 화이트 데이가 될 즈음 편의점에 가득 진열되어 있던 초콜릿이나 사탕들이 비었다.
요즘은 이런 문화인가?
뭔가 봄처럼 향긋하고 따뜻한 느낌이 없어서인지 아쉬운 마음까지 들었다.
그러나,
화이트데이는 1970년대 일본 과자회사가 만들어 낸 날이라는 것.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d1348
화이트데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날. 흔히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받은 사람이 답례하는 날로 여겨진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만 기념일로 인식되고 있다.
100.daum.net
이것만 봐도 굳이 우리가 챙겨야 할 날은 아닌 것이다.
저녁 8시, 세대주에게서 전화가 왔다.
언제 오노?
응~ 지금 간다. 준비는 됐겠지?
응? 무슨 준비... 화이트데이를 기다리는 사람은 밸런타인데이에 준 사람인데...
머선 그런 섭섭한 말씀! 부부사이에 그런 게 어딨니? 기대한디~
도착하니... 이런 걸 주는 세대쥬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해피 화이트데이~~
초콜릿의 품격은 파뤼 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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