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로 물든 밤~
크로스오버란 다른 장르의 예술을 조화롭게 새로운 장르로 만든 예술이라 할 수 있다. 구찌라는 명품과 디즈니라는 애니메이션이 콜라보를 넘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고, 우리나라의 '수궁가'를 이날치가 밴드와 국악이 함께 '범 내려온다'와 같은 국악 밴드곡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었는데, 이처럼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 서로 넘나는 것을 크로스오버 라고 하면 될 것 같다. 대체적으로 크로스오버는 음악에서 주로 선보여 왔던 것 같다.
의외로 우리나라 고유의 가락과 락, 팝, 밴드가 상당히 잘 어울린다고 해야겠다.
피곤한 토요일이었지만, 언니의 티켓 구매로 소규모 공연장에 가게 되었다.
콘체르토 보눔


오늘은 HUE [휴]라는 혼성 팝페라 싱어분들의 시네페라로 꾸며지는 시간이었다.

시네페라는 시네마와 팝페라를 합쳐서 부르는 말로 영화와 OST를 함께 보고 듣는 황홀하며 감동이 있는 시간이 되었다.
추천 영화와 음악은~
1. 천국보다 아름다운 - 로빈 윌리암스 주연
2. 더 미션 - 넬라판타지아
넬라판타지아가 선교사들을 위해 만든 곡이었다는 것!
영화와 함께 보는데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
3. 패션오브 클라이스트
4. 모노노케히메 (원령공주)
5. 반지의 제왕
6.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아름다운 목소리와 명장면들이 어우러져 마음에 평안과 위로, 쉼이 가득했던... 그런 시간이었다.
소중한 지인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에 편안을 주고, 또는 나만의 힐링 공간이 필요할 때 꼭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웠던 파프리카? 해서 리카라고 했던가? 여튼, 매우 사교적인 이 녀석때문에 더 즐거웠던 시간^^
부산에도 이런 작지만 큰 힘이 되는 문화공간이 있어 너무 감사했다.
네이버 예약 :: 예감살롱콘서트
출처 : 네이버 예약
- https://naver.me/5gr1HoFN
네이버 예약 :: 예감살롱콘서트
전포카페거리의 콘체르트보눔에서 열리는 명품콘서트 - 예감살롱콘서트 매주 토요일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과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피향 가득한 콘체르트 보눔에서 맛있는 샌드
link.naver.com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애니] Violet Evergarden 으로 본 인간의 다양성 (0) | 2023.04.05 |
---|---|
[슬램덩크] 슬램덩크 키링 (0) | 2023.03.29 |
[레고_한정판] 레고 BTS Dynamite (0) | 2023.03.24 |
[스파클링 칵테일] 츄퍼 버블리 피치 샹그리아 논알코올샴페인 무알콜스파클링 칵테일 (0) | 2023.03.18 |
[할머니의 장수 비법] 나이 듦 (3) | 2023.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