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응성당의 세계관
성락응성당에는 천계(신계), 침연계(마계), 인간계(인족), 수계의 사계가 존재한다.
천계는 신들이 사는 세계로 신족의 황장자 소전유금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창생을 지켜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으며, 침연계는 마계라고도 하며 황자가 세명으로 딱봐도 황위다툼 뭐 그런 드러운 황실 내분이 있겠다... 그리고 인간들이 사는 인간계와 수족이 사는 수계 이렇게 사계로 이루어진 세계관이 성락응성당이다. 수계는 나오는 인물들의 형태로 보아 동물이 본모습인 듯하다. 일반적인 선협물과는 다른 인간계와의 대등한 관계구도를 갖고 있는 듯 서로의 화합을 위해 혼인을 하는 설정.

성락응성당 서사
창세기 초, 사계가 청기와 탁기 속에서 탄생했으나 혼돈의 힘이 세상을 파괴하려 했다. 다행히 천계신족이 그들의 목숨을 걸고 혼돈을 귀허에 봉인했다. 그러나 동구의 성수지맥자지가 깊이 뿌리내려 혼돈을 자양분 삼아 청기와 탁기를 모두 흡수하여 귀허를 여는 쌍생화를 피웠다.
사계는 평화를 위해 서로 손을 잡았고 동구를 평정해 쌍생화를 파괴했다. 하지만 쌍생화의 영체가 살아남아 만 년 뒤 인간족 황후의 배 속에 들어가 인간으로 환생한다.
창세기 초의 일들을 살펴보면,
혼돈의 힘 = 쌍생화 -> 귀허를 열수 있음.
청기+탁기 => 사계 탄생 -> 혼돈의 힘 세상 파괴 ->천계 신족 -> 혼돈을 귀허에 봉인 -> 혼돈이 나무에 뿌리 내려 청기 + 탁기 흡수 = 쌍생화 피움 -> 사계 쌍생화 파괴

그리고 18년 후,
두 공주는 사계 및 양계의 평화를 위해 각자 천계와 마계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
천계로 시집을 가게 되는 청규공주와 마계로 시집가는 야담은 서로 마지막 만남을 갖게 되고 청규는 시집을 가게 되면 현상신군 소전유금이 창생을 지켜야 하는 사명 때문에 독수공방을 해야 되는 사실을 말한다. 이에 야담은 시집가는 날 언니 창규공주를 빼돌릴 계획을 세우게 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이들이 탄 꽃마차가 바뀌어 청규는 침연계로, 야담은 천계로 시집을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사히 인연의 다리를 건넌 현상신군과 야담

본의 아니게 침연계로 간 언니 청규공주는 그저 착해서 붙어 있는다. 처음에는 청규공주를 데려온 목적은 자신의 계획을 우연히 알게된 야담공주가 침연계로 오게 되면 자신의 목숨을 부지할 수 없으니 죽을 힘을 다해 바꿔치기 하기 위함이며, 삼황자의 황위쟁탈을 위한 도구정도에 불과했지만 착한 심성의 청규공주를 가까이하면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사계는 야담과 청규가 혼돈을 가져올 것이라며 두 공주를 죽이려하고, 이를 막기 위해 두 황자도 고군분투한다. 대부분의 선협이 그렇듯 여기에서도 주인공 신족인 현상신군은 야담을 위해 희생을 하며 여러 번 환생을 거치는데 그 세월 동안 그녀에 대한 기억은 변함이 없었다.


기본 정보
- 장르 : 로맨스 선협 판타지 드라마, 40부작
- 중국 도교의 신선설을 기조로 불로장생과 연결된 천상과 지상의 허다한 선계 등 환상적인 내용의 선협인 듯.
- 출연 : 진성욱(천씽쉬), 이란적(리란띠)
- 주요 인물 :
천계 현상신군(진성욱), 이광야담, 조풍, 이광청규, 제남절(늑대), 만만(새)


개인평
출연진 중 주인공 모두 선남선녀라는 것만 제외하면 내용면에서는 너무 무겁지 않고 유머스러움과 희생을 통한 깨달음이라는 교훈적인 측면이 적절히 조화로웠다.
야담공주의 탄생이 흉조라는 이유로 성장과정이 불행했던 것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환경적인 요인에 굴하지 않고 긍정적인 인격체로 밝게 자란 모습이 기특했고,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두 공주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즐거운 중드라 할 수 있겠다.

** 출처_티빙 성락응성당 캡쳐
https://www.tving.com/contents/P001732678
성락응성당 : 별이 떨어질 때 1화 | TVING
인간족 황후가 쌍둥이 공주를 낳았는데, 언니인 청규는 온화하고 선량하여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 천계 신족의 천비로 책봉되고, 동생인 야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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