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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58

[영화] 친절한 금자씨 다시보기 복수는 누구에게나 허무함으로...'친절한 금자 씨'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하나이다. 2005년 7월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이영애의 연기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영화를 시네마기행과 같은 영화 소개 프로그램으로만 접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이나 담겨있는 메시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단지, 이영애가 참 연기변신을 잘했구나~ 특히 마지막 백한상을 제거하고 난 후, 그녀의 표정은 묘하다 못해 슬프다. 출처_네이버 나무위키 너나 잘하세요.~ 의 대사로 더 유명한 영화가 되어버린... 이금자(이영애) 금자 씨는 20세라는 어린 나이에 감옥에 가게 된다. 감옥에 가게 된 경위가 너무도 안타까웠다. 워낙 리뷰도 많고, 줄거리도 알려진 영화이므로 줄거리는 생략하며 중요 .. 2023. 4. 25.
[플라스틱의 역습] 미세프라스틱 플라스틱의 역습_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이 우리의 삶을, 하나뿐인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기후위기를 위한 작은 행동들을 나름대로 삶에서 실천해 오고 있는데, 바다 생물들이 살아가는 바닷속에 플랑크톤보다 나노사이즈 만한 플라스틱 조각들이 더 많은 사실에 기가 막히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의 삶에서 이제 어느 한 곳이라도 플라스틱이 없는 곳이 있던가? 플라스틱 생산 그리고 사용하는 1위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고 애통할 따름이다. 여전히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마치 기후위기, 지구의 자연 재앙들이 타인의 일인 듯 우리는 지금 당장의 현실을 살아내기에도 매우 바쁘다. 산업화에서부터 급속도로 파괴되기 시작한 자연, 인간은 자연을 공존이 아닌 다스.. 2023. 4. 18.
[옛날 물건_그리움] 큰 숫자 달력📆 외할머니댁에 걸려있던 달력📆외가댁에 가면 이 달력이 할머니 방 벽에 걸려 있었다. 달력의 출처는 항시 능동 동사무소였나? 능동 은행이었던 듯하다. 그때는 몰랐다. 이 달력이 그리운 날이 오게 될 줄~ 세대주가 올해 달력을 샀는데 옛날 달력을 산 것이다. 세상에나! 외할머니를 만난 것처럼 얼마나 반갑던지... 누구에게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물건이나 냄새, 음악, 소리가 있을 것이다. 내겐 큰 숫자 달력이 그랬다. 물론, 할머니집 달력은 매우 잘 정돈되어 찢겨 있었지만... 우리 세대주는 아주 남성미가 넘치시는 분이라 저런데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남자가 너무 깔끔하면 그것도 좀 그렇지 않은가~ 하하^^;; 개인적인 견해다. 아무튼 오늘따라 저 달력을 보고 있노라니 옛 추억이 떠오른다. 나의..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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